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런던 브리지 (문단 편집) === 올드 런던 브리지 === [[파일:external/upload.wikimedia.org/850px-London-bridge-1682.jpg]] 흔히 많이 알고 있는, 다리 위에 건물이 많이 올려진 런던 브리지는 이를 말한다. 1176년에 맨날 불타고 부서지는 목조 다리 대신 석조로 다리를 튼튼하게 만드는 계획을 세웠다. 그리고 다리 위에 건물도 얹어놓았다. 공사는 꽤 오래 걸려서 1209년에 끝났다. 건물의 무게를 지탱하기 위해 교각이 20개로 상당히 많았고, 교각 기초도 거대했다. 왜 다리에 건물을 그리 올렸는고 하니 당시에는 다리에 건물을 많이 지어서 하중을 주면 줄수록 안정적일 거라 생각했다고. 다리의 한쪽 끝에 있는 문 역할을 하는 건물은 '뉴게이트 감옥(Newgate Prison)'이라는 감옥으로, 열악한 환경과 처형한 죄수들의 신체부위를 감옥 벽 밖에 걸어두는 것으로 악명 높았다. 초창기에는 중간에 배가 통과할 수 있는 [[도개교]]가 있었으나, 약 1세기 정도만 유지되고 도개교는 사라졌다. 다리 위 건물은 계속해서 바뀌었지만, 기반이 되는 다리 자체는 1831년까지 계속 사용되었다. 다리 자체가 좁았기에 다리 위 건물은 다닥다닥 붙게 되고, 높이 올림이 보통이었다. 이 때문에 화재에 상당히 취약했는데, 실제로 불이 나서 건물 수십 채가 홀라당 타버렸다는 기록이 여러 건 있다. 1700년대에 들어서면서 런던 지역의 교통량이 증가하면서, 런던 브리지도 교통 문제가 제기되기 시작했다. 이에 다닥다닥 붙어 있는 다리 위 건물을 철거, 다리 전체를 도로로 쓰기로 결정했다. 1762년에 다리 위 건물은 모두 철거한 뒤 그 자리를 도로로 모두 바꾸고, 다리 구조도 일부 변경하여 사용하기 시작했다. 그러나 1800년대에 들어가면서 교통량이 더욱 증가, 이 런던 브리지도 교통량을 감당할 수가 없었다. 결국 새로 널찍한 다리를 건설하는 계획이 잡혔다. 새 다리는 기존 다리 바로 옆에 건설되었고, 1831년 새 다리가 완공되자 올드 런던 브리지는 철거되었다. 올드 런던 브리지가 있던 흔적은 거의 남지 않았다. 강 북쪽의 성공회 교회인 순교자 성 마그누스 성당(Church of Saint Magnus-the-Martyr)이 유일하게 남은 흔적인데, 이 교회의 출입구가 올드 런던 브리지의 보행자 통로 출입구 역할도 겸했기 때문이다. 강 남쪽은 현대에 새로 지은 건물이 들어서서 흔적 자체가 지워졌고, 여기에 올드 런던 브리지가 있었다는 명판 하나만 남아 있다. 소설 "[[왕자와 거지]]"에 이 런던 브리지가 자세히 묘사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